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어의 방언 (문단 편집) == 모음 조화의 양상 == [[https://www.kci.go.kr/kciportal/ci/sereArticleSearch/ciSereArtiView.kci?sereArticleSearchBean.artiId=ART002619429|근현대국어 모음체계의 대립위계와 그 변화(고성연)]] [[https://www.kci.go.kr/kciportal/ci/sereArticleSearch/ciSereArtiView.kci?sereArticleSearchBean.artiId=ART002575017|강원]] [[https://www.kci.go.kr/kciportal/ci/sereArticleSearch/ciSereArtiView.kci?sereArticleSearchBean.artiId=ART000926162|육진]] [[https://www.kci.go.kr/kciportal/ci/sereArticleSearch/ciSereArtiView.kci?sereArticleSearchBean.artiId=ART002730453|동남]] [[https://www.kci.go.kr/kciportal/ci/sereArticleSearch/ciSereArtiView.kci?sereArticleSearchBean.artiId=ART000909761|서울]] [[모음 조화]]는 [[모음]]소가 일정한 규칙에 따라 서로 어울려 쓰이는 현상을 뜻한다. 세계적으로 흔히 나타나는 모음 조화 대립은 전설 - 후설 모음의 대립, 원순 - 비원순 모음의 대립이 있는데, [[한국어]]는 전세계에서 매우 드문 양성 - 음성 모음의 대립이 나타난다. 한국어의 모음 조화는 보통 비어두의 음절이 어두의 음절에 따라 조화를 이룬다. [[중세 한국어]] 시기에는 [[조사]]의 모음조화도 이뤄졌지만 이는 소멸하였고, 현재는 [[용언]]의 활용이나 [[순우리말]]의 [[단어]] 내에서만 모음 조화가 일어난다. [[중세 한국어]]에서 단모음소의 양성 - 음성 모음의 대립은 다음과 같았다. || 양성[br]{{{-3 (설축)}}} || 음성[br]{{{-3 (설소축)}}} || 중성[br]{{{-3 (설불축)}}} || || ㅏ || ㅓ ||<|3> ㅣ || || ㅗ || ㅜ || || ㆍ || ㅡ || 현대 [[한국 표준어]]는 [[아래아]] 음소가 어두에서 /ㅏ/로 통합하면서 단모음소는 다음과 같은 대립이 나타나게 되었다. 중세 한국어에 비하면 [[한국 표준어]]의 모음 조화는 어느 정도 파괴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. || || 양성 || 음성 || 중성 || ||<|6> 용언 || ㅏ || ㅓ ||<|6> {{{-3 (ㅣ 음성화)}}} || || ㅗ || ㅜ || || ㅏ[br]{{{-3 (ㆍ가 ㅏ로 통합)}}} || ㅡ || || || ㅣ[br]{{{-3 (대립짝이 없는 음성)}}} || || {{{-3 (ㅐ 음성화)}}} || ㅐ, ㅔ[br]{{{-3 (대립짝이 없는 음성)}}} || || {{{-3 (ㅚ 음성화)}}} || ㅚ, ㅟ[br]{{{-3 (대립짝이 없는 음성)}}} || [[용언]]의 마지막 음절이 단모음일 때 각 방언의 양성/음성 모음 실현은 다음과 같다. 발음 구별이 없는 [[서북 방언]]의 ㅗ/ㅓ와 ㅐ/ㅔ, [[동남 방언]]의 ㅐ/ㅔ는 어원에 따라 양성과 음성 모음이 결합한다. ||<-2> || -아 || -어 || ||<-2> [[서북 방언|{{{#E76F51 서북}}}]] || ㅏ, ㅗ, ㅐ || ㅓ, ㅜ, ㅡ, ㅣ, ㅔ || ||<-2> [[동북 방언|{{{#EE9B00,#FFD033 동북}}}]] || ㅏ, ㅗ, ㅐ, ㅚ || ㅓ, ㅜ, ㅡ, ㅣ, ㅔ, ㅟ || ||<-2> [[황해 방언|{{{#43AA8B,#52B69A 황해}}}]] || ㅏ, ㅗ, ㅐ, ㅚ || ㅓ, ㅜ, ㅡ, ㅣ, ㅔ, ㅟ || ||<|2> [[경기 방언|{{{#43AA8B,#52B69A 경기}}}]] || 북부 || ㅏ, ㅗ, ㅐ || ㅓ, ㅜ, ㅡ, ㅣ, ㅔ, ㅚ, ㅟ || || 남부 || ㅗ{{{-3 (개음절)}}} || ㅏ, ㅓ, ㅗ{{{-3 (폐음절)}}}, ㅜ, ㅡ, ㅣ, ㅐ, ㅔ, ㅚ, ㅟ || ||<|2> [[영서 방언|{{{#43AA8B,#52B69A 강}}}]][[영동 방언|{{{#43AA8B,#52B69A 원}}}]] || 기본 || ㅏ, ㅗ, ㅐ[*뱉 '뱉다'는 '-아'로 활용하나, '맺다'는 '-어'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.] || ㅓ, ㅜ, ㅡ, ㅣ, ㅐ, ㅔ, ㅚ, ㅟ || || 남동부[*삼척 삼척 제외. 삼척은 경북 동해안과 비슷하다.] || ㅗ{{{-3 (개음절)}}} || ㅏ, ㅓ, ㅗ{{{-3 (폐음절)}}}, ㅜ, ㅡ, ㅣ, ㅐ, ㅔ, ㅚ, ㅟ || ||<-2> [[충청 방언|{{{#43AA8B,#52B69A 충청}}}]] || ㅗ{{{-3 (개음절)}}} || ㅏ, ㅓ, ㅗ{{{-3 (폐음절)}}}, ㅜ, ㅡ, ㅣ, ㅐ, ㅔ, ㅚ, ㅟ || ||<-2> [[서남 방언|{{{#B5179E,#9381FF 서남}}}]] || ㅏ, ㅗ, ㅐ{{{-3 (일부)}}} || ㅏ[* 주로 전남 서해안가를 제외한 서부(옥구, 익산, 완주, 진안, 김제, 영광, 장성, 광산, 나주, 화순, 영암, 진도,강진, 장흥, 고흥, 완도) [[https://ko.wikipedia.org/wiki/%EC%84%9C%EB%82%A8_%EB%B0%A9%EC%96%B8|위키 백과]]], ㅓ, ㅜ, ㅡ, ㅣ, ㅐ, ㅔ, ㅚ, ㅟ || ||<|2> [[동남 방언|{{{#2A6F97,#00B4D8 동남}}}]] || 기본 || ㅏ, ㅗ, ㅐ{{{-3 (서부)}}} || ㅓ~ㅡ, ㅜ, ㅣ, ㅐ, ㅔ || || 경북 동해안 || ㅏ, ㅓ~ㅡ, ㅗ, ㅜ{{{-3 (폐음절)}}}, ㅣ, ㅐ~ㅔ || ㅜ{{{-3 (개음절)}}} || ||<-2> [[제주 방언|{{{#555,#ddd 제주}}}]] || ㅏ, ㅗ, ㆍ, ㅔ{{{-3 (폐음절)}}} || ㅓ, ㅜ, ㅡ, ㅣ, ㅔ{{{-3 (개음절)}}} || 위 표를 통해 용언의 모음조화는 북한 방언에서 대부분 그대로 전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나(개아, 뱉아, 되아), 남한의 서중부는 ㅗ의 개음절(봐, 좋아)을 제외한 모든 모음이 음성모음화(맞어, 알어, 좁어)가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. 그런데 경북의 해안가는 모든 모음이 양성 모음이 된 특이한 양상(적아, 굳아, 믿아)이 눈에 띈다. [[포항시|포항]] 지역어로 번역된 [[애린 왕자]]를 읽다 보면 대부분 용언 어간에 '-아'가 결합한 것을 볼 수 있다. 서울은 경기 북부와 남부의 특징을 모두 지녀 대체로 ㅏ는 음성 모음, ㅗ는 양성 모음과 결합하나 [[대한민국 표준어|표준어]]는 이 점을 반영하지 않고 'ㅏ, ㅗ' 모두 양성 모음과 결합하게 하였다.[* 양성/음성 모음의 결합 뿐만 아니라, 용언 내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 '차갑다 → 차겁다' 같은 모음 변화가 관찰된다.] [[문화어]]는 대부분 방언에서 'ㅏ, ㅗ, ㅐ, ㅚ'가 양성 모음과 어울려 쓰이는 실제 언어 현상을 반영하지 않고, 남한의 표준어처럼 'ㅏ, ㅗ'만 양성 모음과 결합하게 하였다.[* [[http://www.tufs.ac.jp/ts/personal/choes/korean/nanboku/gyubeom87_1.html|조선말규범집 1987년판]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